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낮 최고 35도 전국 '찜통더위'…곳곳 폭염특보

입력 2023-07-06 08:12 수정 2023-07-06 13: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장마, 무더위, 장마, 무더위 퐁당퐁당입니다. 오늘(6일) 얼마나 더워지나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이 폭염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장마가 물러나니, 폭염이 기승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어제보다 날이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대구와 포항은 35도로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 영남 등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안은 지금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폭염특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낮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주와 일부 남부지역은 '위험' 수준까지도 예상되고요. 오존 농도도 매우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32도로 어제보다 5도나 높겠습니다. 높은 습도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호남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과 해안가도,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순간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 대전 23도, 부산 24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낮기온은 광주, 전주 33도, 강릉 34도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충청 이남과 제주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