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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속도로서 20m 아래 협곡으로 버스 추락...최소 27명 숨져

입력 2023-07-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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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오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2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사진=오악사카 고속도로 순찰대원 토리비오 로페즈 트위터 @ToryLopezS〉

현지시간 5일 오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2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사진=오악사카 고속도로 순찰대원 토리비오 로페즈 트위터 @ToryLopezS〉

멕시코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2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마그달레나 페냐스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2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남자 아이를 포함한 승객 최소 27명이 숨지고 21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버스는 전날 저녁 8시쯤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500km 정도 떨어진 요손두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토리비오 로페즈 오악사카 고속도로 순찰대원은 SNS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순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버스가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다 중심을 잃고 협곡 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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