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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측 "온라인 유포된 베트남 공연 세트리스트 사실 아냐"

입력 2023-07-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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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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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 측이 베트남 공연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29~30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베트남 하노이 공연 세트리스트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공연 세트리스트에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포함돼 있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와 더불어 VIP 좌석 가격이 다소 높은 980만 동(한화 53만 8020원)으로 책정돼 현지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JTBC엔터뉴스팀에 '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베트남 공연 세트리스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투어와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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