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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비매너 인성 논란' 해명 "범법행위 한 적 없어"

입력 2023-07-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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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리그'〉

〈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을 둘러 싼 다양한 오해와 루머를 언급하며 비매너 인성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 신기루는 베트남 신혼여행 이야기를 꺼내며 "경치를 보면서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 직원이 우리한테 화를 내면서 경고를 날리더라.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화를 냈다"고 운을 뗐다.

신기루는 "그러더니 직원이 뭘 가져왔는데 의자였다. 알고 보니 내가 덩치가 커서 의자가 모래에 박혔던 것이다. 직원은 내가 바닥에 앉아있는 줄 알고 손으로 엑스를 표시한 것이다. 이 일 때문에 '신기루 싱크홀설'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징역설에 대해서는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황당하다. '교도소 몇 번 방에서 신기루를 봤다' '보석으로 나갔다'라는 이야기가 돌더라. 나는 살면서 한번도 범법행위를 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기루는 "풍자로 오해 받은 적도 있다"며 "어느 날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글이 왔다. 감동을 받았는데 며칠 후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면서 '나도 성전환을 생각 중'이라고 하더라. '이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싶었는데, 나를 풍자로 헷갈린 것이었다. 근데 풍자도 나로 오해 받는다고 하더라. 우리가 너무 비슷해 사람들이 '백두혈통'이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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