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희철 "술 마시고 상스러운 방송, 경멸하는 부류" 자기소개

입력 2023-07-05 10: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살롱드립〉

〈사진=살롱드립〉


과거 이른바 '술방 논란'에 휩싸였던 김희철이 거울 치료에 나섰다.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오리지널 콘텐트 '살롱드립'을 통해 공개 된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떡서니의 등장이라' 영상에서 김희철은 "술을 끊을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팬들과는 '술을 줄이겠다'고 약속을 했다. 거의 안 먹기도 하지만 사실 어떻게 아예 끊을 수가 있겠냐. 줄여서 조용 조용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그러면 술방은 끊으셨"고 묻자 김희철은 크게 당황하더니 "앞에 직업 BJ 나왔을 때 눈치챘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장도연은 김희철이 '방송쟁이'라며 줄여서 'BJ'로 소개했다.

김희철은 지난 2월 한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술을 마시며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학교 폭력' '일본 불매 운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비속어를 쓰고 과격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BJ가 오히려 마이크를 끄고 김희철을 진정 시키려 했다.

당시가 떠오른 듯 "술방을 제가 했던가요?"라고 되물은 김희철은 "안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술 먹고 생방송에서 상스럽게 욕하고 뭐라고 지르고. 정말 경멸하는 부류다"라며 자기 소개를 했고, 장도연은 "카메라를 셀카 모드로 해서 다시 한 번 말씀해 달라"며 거울 치료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