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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브레이크 불량' 제동거리 길어질 가능성에 리콜

입력 2023-07-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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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출처=국토교통부)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국토교통부)


브레이크 관련 부품 불량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돼 현대 팰리세이드가 내일(6일)부터 시정조치, 즉 리콜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20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벤츠 스프린터 (출처=국토교통부)

벤츠 스프린터 (출처=국토교통부)


또 벤츠 스프린터에서는 송풍 관련 회로 불량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됩니다.

스텔란티스 짚 그랜드 체로키 (출처=국토교통부)

스텔란티스 짚 그랜드 체로키 (출처=국토교통부)


스텔란티스의 짚 그랜드 체로키에선 뒷바퀴 코일 스프링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스프링이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BMW 520i에선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에 표시된 수치와 실제가 다르면 화면이 꺼질 가능성 등이 확인돼 오는 7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집니다.

각 제작사는 이번 리콜 내용을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야 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리콜 대상 여부와 자세한 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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