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조인성이 '유느님' 유재석과 재회한다.
4일 복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인성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대표 콘텐트 '핑계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트로 지난해 11월 첫 공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104만 구독자를 모았고, 이동욱, 이광수, 홍진경, 김종국, 차태현, 전소민,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등 유재석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예능감과 입담을 뽐내며 인기 콘텐트로 자리 잡았다.
조인성 역시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유재석과 '핑계고'에서 재회, 반전 예능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조인성은 지난 2008년, 2011년 '무한도전'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의 케미를 드러낸 바 있다.
그간 tvN '어쩌다 사장' 시즌 1, 2로 예능에서도 활약한 조인성이 유튜브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조인성은 연이어 작품도 선보인다. 27일 영화 '밀수' 개봉과 8월 9일 디즈니+ '무빙' 공개도 앞두고 있다. 2021년 '모가디슈'에서 열연한 조인성은 '밀수'와 '무빙'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 바쁜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핑계고'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