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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연체율 역대 최고' 새마을금고 특별점검…지점 폐쇄·통폐합도

입력 2023-07-04 16:21 수정 2023-07-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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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연체율이 높은 지점을 특별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새마을금고 대출금액은 총 196조 8000억원(가계 85조 2000억원·기업 111조 6000억원)입니다.

이중 전체 평균 연체액은 12조 1600억 원(6.18%)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행안부는 연체 상위 새마을금고 100개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연체율 10%가 넘는 30개 금고에 대해선 오는 10일부터 5주 동안 특별검사를 진행합니다.

나머지 70개 금고는 특별점검을 시행해 결과에 따라 임원 직무 정지 등의 조처를 내릴 계획입니다.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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