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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억 CEO' 테이, MBN '오픈전쟁' MC 발탁

입력 2023-07-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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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전쟁'

'오픈전쟁'

MBN이 청춘들의 리얼 창업 서바이벌 '사장의 탄생-오픈전쟁(이하 오픈전쟁)'을 론칭한다. MC로는 가수 테이가 낙점됐다.


7월 말 첫 방송 예정인 '오픈전쟁'은 요식업계 창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이 창업 자금을 얻기 위한 대결을 펼치며 진짜 사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은 총 5라운드의 전쟁을 통해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창업 설비가 지원된다. 기존 서바이벌 미션을 뛰어넘는 창업 맞춤형 미션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예비 자영업자들에게는 다양한 창업 꿀팁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테이가 '오픈전쟁' MC로 발탁됐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는 자신의 먹재능을 살려 요식업계에 진출, 연 매출 10억 원에 육박하는 버거집 CEO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에는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외식업 일타강사'로 활약했던 만큼 도전자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미 먹방계에 일가견이 있기로 소문난 테이가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매끄러운 진행 솜씨뿐 아니라, 요식업 선배 CEO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과 현실적인 해결책을 쏟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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