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범죄도시3' 올해 첫 1000만 돌파…'엘리멘탈' 220만 1위(종합)

입력 2023-07-03 08: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범죄도시3' 올해 첫 1000만 돌파…'엘리멘탈' 220만 1위(종합)


관객들이 찾아 보는 영화가 줄줄이 흥행 힘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극장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주말 3일간 박스오피스는 다양한 기록들로 호황을 이뤘다.

먼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붙박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24일 첫 1위를 차지한 후 8일 연속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주말에는 68만785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24만7214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를 가뿐하게 넘고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에 따른 역주행 흥행이라 의미를 더한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36만12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2만5969명을 나타냈다.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

한국 영화계 구세주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개봉 32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의 대기록을 세웠다. 주말 32만682명을 추가해 1021만8054명을 누적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개봉작 중 첫 1000만 영화인자, 역대 30번째, 한국 영화로는 21번째 기록이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만546명, 2편 1269만3415명에 이어 3편이 1042만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영화가 된다. 1000만을 넘어 깔끔하게 시리즈 3000만 흥행까지 따낼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