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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최고 35도 '찜통 더위'…제주·전남 호우주의보

입력 2023-07-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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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지 캐스터, 오늘(3일)은 또 얼마나 더운지 궁금하고요, 언제까지 더울지도 궁금합니다.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폭염으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는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33도 안팎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서쪽지역은 오늘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폭염특보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제되겠습니다.

현재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이들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최고 80mm이상, 그 밖의 전남 북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은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한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비가 오는 남부와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또 강원 북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주 25도, 대구, 창원 24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인천, 전주 33도, 청주, 대구 34도로 무더운 날씨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수분 섭취하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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