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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 총기난사로 2명 사망·28명 부상...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3-07-03 06:43 수정 2023-07-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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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일 새벽 0시 30분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영상 캡처〉

현지시간 2일 새벽 0시 30분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영상 캡처〉

미국 동부지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새벽 0시 30분쯤 미국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 주택가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브루클린 데이'라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피해자 가운데 절반은 18세 미만 청소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2명 가운데 18세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세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최소 두 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총격이 올해 미국에서 벌어진 338번째 총격 사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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