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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박주미·최명길, 전생 고부 아닌 현생 재회

입력 2023-07-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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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아씨 두리안'

'아씨 두리안' 박주미가 최명길을 만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아씨 두리안'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박주미(두리안)와 이다연(김소저)이 애달프게 그리워했던 유정후(박언)와 똑같이 생긴 단등명을 다시 만나 감격적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전생에 연정을 나눴던 김민준(돌쇠)에 이어 아들까지 보게 되자 기쁨을 드러냈던 박주미는 남편 지영산(박일수)과 똑같은 외모의 단치정의 등장에 경악했다.

이와 관련 2일 방송될 4회에는 박주미가 최명길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말문이 막힌다. 극 중 박주미가 김민준의 집으로 들어서는 최명길(백도이)을 목격하는 장면. 전생에서 시어머니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김씨 부인과 똑같은 최명길의 자태에 박주미는 들고 있던 포크까지 떨어뜨리고, 공포와 혼란이 뒤섞인 눈빛으로 최명길을 한참 바라본다.

이어 최명길이 자신을 향한 박주미의 눈길을 눈치 챈 듯 서늘한 레이저 눈빛을 드리운 채 "사람 얼굴 처음 봐요?"라는 서슬 퍼런 말을 던지는 것. 박주미가 두려워하며 시선을 곧바로 떨구는 모습이 포착, 전생 고부간의 불길한 첫 대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박주미와 최명길의 만남을 통해 전생에서 어떤 고부 사이였는지 숨겨진 사연들이 밝혀질 것이다. 과연 박주미에게 최명길은 어떤 존재였을지, 현생의 최명길은 시공간을 초월해 온 박주미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지 4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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