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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세부계획 공고…EBS 연계율 50% 유지하되 체감도 높인다

입력 2023-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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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는 11월 16일 시행하는 올해 수능의 세부계획이 나왔습니다.

오늘(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응시 원서 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나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국어·수학 영역에선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수험생들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역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합니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Ⅰ·수학Ⅱ 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릅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적용됩니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한편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원서 접수처에 신청하면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습니다.

장애 학생 편의를 위해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보다 1.7배 긴 시험 시간이 부여되고, 경증 시각장애나 뇌 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의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의 1.5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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