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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싸이 흠뻑쇼·야구경기…도심 곳곳 교통정체 전망

입력 2023-07-01 12:03 수정 2023-07-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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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도 서울 도심은 복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을지로에선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저녁 무렵 잠실에선 콘서트와 야구 경기로 11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우 기자! 축제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였나요?

[기자]

네, 조금 전 11시부터 퀴어퍼레이드가 을지로2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과 기념품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사전행사가 시작되면서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축제를 반대하는 단체들도 집회를 열면서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집회단체들의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안전을 위해 50개 넘는 부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늦은 오후부턴 잠실에도 많은 인파가 몰린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잠실에선 콘서트와 프로야구가 열리면서 1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내일까지 개최되는데 약 9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장에서도 기아와 LG의 경기가 열려 2만여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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