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범죄도시3' 오늘(1일) 1000만 무대인사…완벽한 유종의 미

입력 2023-07-01 09: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범죄도시3' 오늘(1일) 1000만 무대인사…완벽한 유종의 미

환영받은 시작부터 치열했던 과정, 감동의 결과까지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1일 개봉 32일째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 날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지난 5월 31일 공식 개봉한 '범죄도시3'는 4주에 걸친 상영 레이스 내내 매주 주말 서울을 비롯한 수도원, 그리고 부산·대구 지역까지 극장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들과 직접 시간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인사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1000만 무대인사'가 됐다.

이번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는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전석호 안세호가 기본적으로 참석을 확정했다. 참석자는 추가 혹은 변경 될 수 있다. 마동석 외 배우들은 인생 최초 '1000만 딱지'를 얻게 된 만큼 그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터. 관객들에게 어떤 마음을 전할지 주목된다.

1000만 돌파와 함께 '범죄도시3' 팀은 이미 "1000만 돌파는 천운이다. 그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다"는 진심의 인사를 건넸다. "열렬한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도 더했다.

'신과 함께' 시리즈 이후 5년 만, 시리즈 쌍천만에 등극한 '범죄도시3'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30번째, 한국 영화 중에서는 21번째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은 '신과 함께' 시리즈와 '범죄도시' 시리즈를 모두 이끈 주역으로 '부산행'까지 한국 배우 최초 '5000만 배우'가 됐다.

"영화관은 관객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공간이다"는 '범죄도시' 팀의 말처럼, 영화가 있고 관객이 있는 극장에서 1000만 자축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될 '범죄도시3' 팀의 마지막 무대인사 분위기가 벌써부터 설레임과 기대감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