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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맛비 멈추고 불볕더위...폭염주의보 내려져

입력 2023-06-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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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사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인천과 경기, 강원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오늘(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경북과 전남 일부지역,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잠시 장맛비가 그쳤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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