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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인사 파동' 김규현 국정원장 유임…"국민에 헌신해달라"

입력 2023-06-29 19:43 수정 2023-06-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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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진=연합뉴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오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한 보고를 받고 김 원장에 대해 유임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김 원장 등의 보고를 받은 뒤)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국정원 '인사 파동'으로 일각에서 교체설까지 제기됐던 김 원장에 대해 유임시킬 뜻을 밝힌 것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달초 국정원 1급 간부들에 대해 인사를 냈다가 1주일만에 대기 발령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의 한 간부가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 파동의 책임이 국정원 내 알력 때문인지, 대통령실의 부실 검증 때문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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