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연장…두어달 늘어날 듯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연장…두어달 늘어날 듯

입력 2023-06-29 10: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2단계 기업결합심사 기한을 한 차례 더 연장했습니다.

오늘(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 대한항공의 기한 연장 요청에 따라 기업결합 심사를 두어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는 애초 7월 5일 심사를 끝내려던 것을 한 차례 연장해 오는 8월 3일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번 연장에 따라 최종 결정은 10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쪽 모두 기한이 촉박하다고 판단했고, 심사 기한을 늘려달라고 우리가 요청했다"며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해 최종 승인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