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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김태희·이하늬와 전설의 서울대 3대 미녀? 창피해"

입력 2023-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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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김신록이 '서울대 3대 미녀'라는 반응에 당황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 된 '이 사람들 아무래도 쉽지 않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성민과 김신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구독자가 남긴 김신록 관련 댓글을 읽었고 "서울대 전설의 3대 미녀. 김태희, 이하늬 그리고 김신록. 참고로 저 서울대 후배"라는 내용이었고 김신록은 깜짝 놀라며 "큰일 났다. 창피하다"고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에 금오서 여성청소년계 팀장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감독님께 '액션 스쿨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대규모 액션신에 투입됐다. 너무 힘들게 찍었다"고 토로, 이성민은 "'신록 씨가 잘하겠지' 했는데 개판이더라"고 농을 쳐 또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이성민은 김신록에 대해 "배우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록 씨는 마스크가 독특한 매력이 있다. 말을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바라볼 때 제압하는 듯한 느낌이 좋다"고 아낌 없는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김신록은 과거 tvN 드라마 '방법' 촬영을 떠올리며 "무당 굿 판 연기 후 그로기 상태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로기는 권투시합 등에서 상대에게 큰 가격을 당해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다리가 후들거리는 상태를 뜻한다.

김신록은 "당시 영화 '곡성'에 나오는, 각종 무속 관련된 것을 알려주는 무당 팀이 있다. 그분들에게 배웠다. 첫 날 촬영을 가서 연기하고 3분도 안 뛰었는데 그로기 상태가 왔다. 택시에 실려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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