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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매물 단속했더니…석 달 만에 206명 검거

입력 2023-06-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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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 서울의 한 빌라촌 (사진=안태훈 기자)

기사 내용과 무관한 서울의 한 빌라촌 (사진=안태훈 기자)


정부가 지난 석달간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을 해 20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집주인이 의뢰하지 않은 매물을 공인중개사가 임의로 게시하는 경우와 매물 가격 등을 사실과 다르게 거짓으로 광고한 경우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과 중고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범정부 특별단속을 했습니다. 중고차와 관련해선 같은 기간 지자체에 허위매물 의심 신고처를 마련해 관련 피해를 신청받는 등의 단속으로 39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국토부와 경찰은 이 밖에 일부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허위매물을 포함한 다수의 전세사기 의심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한 정황을 파악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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