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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오차범위 밖 앞선 여론조사 나와...내년 리매치 가능성

입력 2023-06-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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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종 사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선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의미여서 공화당 경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 여론조사 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23~25일 5000명 이상의 유권자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 바이든 대통령은 41%를 기록했습니다. 오차 범위는 ±1%였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화당 대선 경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 범위 밖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업체는 밝혔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항마로 불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40%를 얻어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 2% 포인트 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3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여론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59%, 디샌티스 주지사가 19%를 차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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