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함평서 폭우 휩쓸린 실종자 구조에 총력 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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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함평서 폭우 휩쓸린 실종자 구조에 총력 기울 것"

입력 2023-06-28 08:16 수정 2023-06-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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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8일) "함평 지역에서 폭우에 휩쓸린 실종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을 포함해 인명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소방과 경찰 등에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늘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에 이러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침수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하천, 농로 등 유사한 사고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주민 안내와 출입통제 등 조치를 철저히 취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