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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반격 시작 차예련, 불륜녀 김희재 만난다

입력 2023-06-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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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행복배틀'

'행복배틀' 차예련이 불륜녀 김희재를 만난다.


내일(28일) 방송될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하는 ENA 수목극 '행복배틀'은 행복하게만 보였던 엄마들의 비밀을 하나씩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중 사랑받는 아내의 삶을 자랑하던 차예련(김나영)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 남편 김영훈(이태호)의 불륜을 숨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김영훈의 불륜 상대가 부부의 딸 아린이가 다니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의 교사 김희재(조아라)라는 점이었다. 심지어 김영훈의 아이를 임신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행복배틀' 측은 차예련과 불륜녀 김희재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단 둘이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스틸컷 속 예쁘게 차려입은 차예련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에게로 향한다. 꽃다발의 주인은 바로 김희재. 김희재 앞에 마주 앉은 차예련은 시종일관 웃고 있지만, 그 미소 뒤에 어딘가 모를 살벌함이 느껴져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희재는 차예련의 등장에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또 차예련의 말을 듣고 있는 김희재의 얼굴에 분노와 당황스러움이 차올라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차예련이 김희재에게 어떤 말을 건넨 것인지 궁금해진다.

'행복배틀' 제작진은 '남편의 불륜으로 무너져 내린 차예련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헤리니티 유치원에도 또 한 번 큰 파장이 일 예정이다. 차예련과 김희재의 열연으로 완성된 본처-불륜녀의 살벌한 만남과 이후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행복배틀' 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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