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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서 20대 관광객 바다에 빠져 숨져

입력 2023-06-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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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26일) 오후 5시 16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누군가 바다에 빠져 구조요청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해경과 서퍼 구조대 합동으로 A씨(20대·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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