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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 깊이 수조에' 신안 새우양식장서 외국노동자 빠져 숨져

입력 2023-06-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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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

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양식장 수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수조 깊이는 최대 3.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라남도 신안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인 직원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신고 약 1시간여 만에 양식장 수조 안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새우 먹이를 주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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