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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쏟아지는 러브콜 대세로 우뚝 '주우재'

입력 2023-06-27 09:57 수정 202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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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우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델 주우재(36)가 쏟아지는 러브콜 속 대세 면모를 입증했다.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2년 뒤 방송인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다양한 방송 활동과 모델 일을 병행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MC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연에 깊은 몰입감을 보여주며 소신 넘치는 조언으로 공감 포인트를 잡아내고 있다.

훤칠한 외모에 허당기 넘치는 성격, 종이인형 같은 병약미가 매력인 주우재. 연애 예능을 넘어 자신이 가진 강점과 예능감을 살린 영역으로 발전시켰다. JTBC '마법옷장' 시리즈,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리즈, 티빙 '만찢남'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수놓았다. 스타일링을 다룬 예능에선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함과 다년간 경험으로 다진 입담으로 쥐락펴락했고, 교양 프로그램에선 '연애의 참견'에서 다져진 조언력과 호기심 어린 시선이 흥미를 자극했다. '만찢남'에선 리얼 상황에 놓인 무인도 생존기에 날 것의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전했다.

그리고 주우재는 '유재석의 픽'이 됐다. SBS '런닝맨'에 반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준수한 예능감을 뽐냈던 그는 MBC '놀면 뭐하니?' 새 멤버로 합류했다. 재정비를 선언한 해당 프로그램에 기존 멤버인 유재석, 하하,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 예정이다. 어떠한 장르와 채널도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인 주우재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MC로도 입성, MBC 주말 예능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상대가 누구든 차진 티키타카 호흡을 뽐내며 진가를 발휘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7월 7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 MC로도 함께한다. 거침없는 19금 입담으로 '연애의 참견' 보다 센 주우재 표 발언들을 기대케 한다. 하반기엔 JTBC 새 드라마 '함쎈여자 강남순' 출연도 앞두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할 대세 주우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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