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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판돈 몇 천 원 다투다가…흉기 휘두른 60대 붙잡혀

입력 2023-06-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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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도박 판돈 문제로 다투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7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6일) 오후 8시쯤 오산시 오산동의 한 상가건물 빈 사무실에서 도박을 하다가 60대 남성 B씨에게 2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B씨 등과 함께 도박을 하다가 수천 원가량의 판돈을 두고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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