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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최강야구' 9회 말 2아웃 기적無 7할 깨졌다

입력 2023-06-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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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승률 7할은 깨졌다. 이제 열 번 째 경기에서 패한다면 팀 내 방출자가 생긴다. 위기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46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성균관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3회에 역전을 허용, 4대 1로 끌려갔다.

선발 투수 정현수가 물러나고 이 자리를 이어받은 에이스 이대은의 활약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캡틴 박용택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 4대 2로 추격했다.

그러나 그 이후 4이닝 동안 잠잠해 감독 김성근이 답답함을 토로했다. 타자들도 마찬가지. 이때 기회가 찾아왔다. 8회 말 정근우, 최수현의 연속 볼넷과 상대의 실책으로 찬스를 맞았다. 캡틴 박용택은 1타점 적시타로 열을 올렸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했지만 홈런이나 안타가 아닌 희생 플라이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1안타를 기록했다.

4대 4 동점이 된 상황. 기적을 바랐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성균관대에서 9회 초 제구 난조를 맞은 이대은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고 추가점을 따냈다. 재역전에 성공한 것. 9회 말 모든 집중력을 다 쏟아부어야 했다. 무사 1, 2루 상황까지 만들었지만 정근우가 결정적 순간 병살타를 쳤고 최수현 역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경기는 5대 4. 한 점 차로 패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는 9전 6승 3패 승률 6할 6푼 7리다. 열 번 째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한다면 방출자가 생긴다. 과연 7할로 복귀할 수 있을지 방출자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강야구' 46회는 시청률 3.6%(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2049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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