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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출퇴근 시간…수도권 2시간 > 광주권 1시간31분

입력 2023-06-27 06:00 수정 2023-06-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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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 (자료사진=연합뉴스)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 (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수도권의 광역 출·퇴근 시간이 2년 전보다 4분 단축됐지만, 여전히 120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바일과 교통카드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결과를 오늘(27일) 내놨습니다.

부산·울산권의 경우 1시간50분으로 수도권 다음으로 출·퇴근 시간이 길었고, 대구권과 대전권은 1시간38분으로 같았습니다. 광주권은 1시간31분으로 출·퇴근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 광역 출·퇴근 시간은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으로 나눈 뒤 그 권역 안에서 광역지자체 간 출·퇴근 때 걸린 시간을 말합니다.

다만 여기서 출·퇴근 시간은 통신사 기지국의 송수신 정보를 집계·분석한 것이어서 대중교통과 자가용 등을 이용한 소요시간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한편 지난해 하루 평균 광역 통행량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등의 영향으로 2021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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