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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한미일 정상, 8월 말 워싱턴서 회담 조율 중"

입력 2023-06-26 20:33 수정 2023-06-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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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8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의 만남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6일) 오후 복수의 한국과 일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핵·미사일 개발 문제에 협력 대응하는 방안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3국 정상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별도의 회담을 갖고 안보협력 등 '3국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하며 3자 회담을 다시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구체적 시기와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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