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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민, 오늘(26일) 사망 7주기…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입력 2023-06-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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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민

故 김성민

故 김성민이 사망 7주기를 맞았다.

김성민은 2016년 6월 26일 새벽 2시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24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은 생전 김성민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수술을 진행했다. 심장·폐·소장을 제외한 콩팥·간장·각막 등이 기증됐다. 김성민의 장기기증으로 다섯 명의 인원이 새 생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인은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1991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김성민은 MBC '인어아가씨'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필로폰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고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사회봉사 12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2015년 3월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검거돼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1월 출소한 그는 당해 세상을 떠났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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