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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 튀기다가" 부천 아파트서 불…주민 37명 대피

입력 2023-06-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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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늦은 밤 아파트에서 냉동만두를 튀기다가 불이 나 주민 37명이 대피했습니다.

경기 부천소방서는 전날(25일) 밤 10시 54분쯤 경기 부천시 송내동 아파트 11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로 당시 동생이 주방에서 프라이팬에 냉동만두를 튀기던 중 후드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소방은 현장에 인력 43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지 12분여 만인 밤 11시 6분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 추산 약 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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