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관련 사법 조치 필요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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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관련 사법 조치 필요시 고려"

입력 2023-06-26 15:29 수정 2023-06-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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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진=JTBC 캡처〉

대통령실이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 조치가 필요하다면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에 여러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대변인은 사교육 시스템에 대해 "학생들도 불행하고 부모들도 불행하고 다수의 교사들도 불행하고, 학생들 학력은 저하되는 시스템"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시스템을 유지하는 게 옳겠냐"며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방향은 맞다"고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런) 맞는 방향을 어떻게 구체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