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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모티브 된 조폭 부산서 결혼…경찰, 충돌 가능성 대비

입력 2023-06-25 13:14 수정 2023-06-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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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영화 '친구'의 모티브가 됐던 폭력조직 '신20세기파'의 두목 A씨가 오늘(25일) 오후 부산에서 결혼할 예정입니다.

부산 경찰은 사복 경찰관을 배치하며 일부 조직폭력배간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인 A씨는 오늘 부산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엽니다.

'신20세기파'는 1980년대부터 '칠성파'와 함께 부산의 양대 폭력조직으로 꼽힙니다.

두 조직의 갈등은 영화 '친구'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신20세기파는 2021년 5월 부산 장례식장과 서면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 벌였습니다. 당시 70여명이 무더기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하객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대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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