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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첫방 D-DAY‥피비의 뉴월드 시작된다

입력 2023-06-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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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아씨 두리안'

피비(임성한) 작가의 뉴월드가 열린다.


24일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독점으로 선보이는 새 주말극 '아씨 두리안'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작품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등을 쓴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멜로극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한 신우철 PD가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피비 작가의 첫 판타지극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아씨 두리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비 작가의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빨려 들어가고 만다는 마성의 대본이 화면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피비 작가의 시그니처로 불리는 독특한 설정이 담긴 유니크한 장면들과 조근조근 풀어대는 방대한 양의 대사들이 묘한 끌림 효과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강력하게 끌어당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피비 작가가 집필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물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집약된 집필 노하우와 단단한 내공이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이다.

허를 찌르는 전개와 전무후무한 설정이 첫 회부터 드라마틱 하게 펼쳐진다. '피비 월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피비 작가가 촘촘한 전개와 기발한 발상으로 무장한 '아씨 두리안'을 통해 판타지 멜로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OTT 날개 달고 시청 저변 확대

'아씨 두리안'은 디지털 독점으로 쿠팡플레이를 통해 서비스하게 되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폭넓게 피칭할 수 있게 됐다. 주로 TV 채널을 통해 드라마를 방영해온 피비 작가에게 쿠팡플레이와의 만남은 OTT 장점인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는 상황에서 작품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하며 인기 저변까지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 중계, 국내외 인기 시리즈, 오리지널 및 최신영화 등 스트리머들에게 다채로운 시청 경험과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피비 작가의 '아씨 두리안'까지 추가돼 시청 선택의 폭을 더욱 넓게 제공하게 됐다.

▶감독 배우 모두 극찬한 비범한 대본

그동안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설정으로 피비의 월드를 공고히 쌓아온 피비 작가는 '아씨 두리안'을 통해 판타지와 멜로의 결합으로 귀환한다. 배우들도 피비 작가가 한 글자 한 글자 심혈을 기울여 대본을 완성했음을 느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타이틀롤 두리안 역을 맡은 배우 박주미는 지난 2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임성한 월드'라는 신조어가 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을 한 스푼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정말 새로웠다"라고 털어놨다. 데뷔 43년 차 배우 최명길도 "제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새로웠고 신선했고 설렘을 주는 대본"이라고 밝혔고, 배우 한다감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대본이라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신우철 PD는 "대본을 보는 순간 이 분이 왜 성공한 작가인지 알 수 있었다. 보는 순간 내공이 느껴져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는 대본이 전부다. 행간에 숨은 의미와 지문 묘사를 가능한 다 담아내면서 작가님의 독특한 감성까지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극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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