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북서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지난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에는 아이브 레이의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 최종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북서촌 탐방에 나선 레이는 "오늘은 진짜 내 마음대로 가고 있다. 어디로 갈지 미스터리지만, 내 마음 가는 대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가고 싶은 곳에는 가고 싶을 때, 먹고 싶은 건 먹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면 된다"라고 레이다운 당찬 의지를 전하며 발길 닿는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레이는 북서촌의 한옥에 감탄하며 "이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정말 좋다"며, 한옥에서의 여유로움을 몸소 느꼈다. 또 감성숍을 찾아가 다양한 소품들을 둘러보며 팬들에게 직접 아이템을 추천하기도 했다.
감성숍에서 나온 레이는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며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겼고, "잔잔한 느낌이라 INFJ인 나와 잘 맞는다"며 흡족해했다. 이후 "내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같다"며 한 카페에 들어선 후, 각종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는 서촌과는 또 다른 매력의 북촌에 위치한 직물놀이공방을 찾았다. 풍경 제작 수업에 참여한 레이는 특유의 친화력과 친근함으로 선생님을 단번에 무장해제 시켰고, 선생님에게 인생 조언을 구하며 훈훈한 무드를 자연스레 이끌었다.
영상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레이의 귀여움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레이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최근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