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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꺾이고 장마 시작된다…"내주 초 전국에 많은 비"

입력 2023-06-23 20:17 수정 2023-06-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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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도 많이 더우셨죠. 내일도 덥겠지만, 이르면 모레부터는 장마가 시작될 거란 예보입니다. 다음주 초반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하니까요, 피해 없도록 미리 둘러보시고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늘 곳곳 구름이 드리웠지만, 전국 기온은 여전히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무더위는 주말인 내일도 이어집니다.

서울과 광주, 대구는 최고 31도, 대전은 33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다만 일요일부턴 더위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정체전선, 바로, 장마 때문입니다.

[서민지/기상청 예보분석관 :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24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5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일요일 늦은 밤이나 다음주 월요일엔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엔 화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나 저기압의 크기 등은 아직 변동성이 커 향후 예보를 지켜봐야 합니다.

기상청은 저지대나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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