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발굴 및 양성에 나선다.
배우 명가로 손꼽히는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신인 배우 오디션 개최'를 고지, 배우를 꿈꾸는 예비 스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오디션 포스터에서는 디렉터스 체어를 연상케하는 이미지에 'WHO WILL BEGIN HERE?'이라는 글귀가 쓰여있어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될 차세대 신인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지원자격은 1999년~2008년생 남녀로, 본인 사진(정면, 측면, 전신, 일상)과 자기소개 영상(2분 내외), 자유 연기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BH엔터테인먼트 오디션 SNS 계정을 통해 게시되며 연계된 공식 안내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7일(화)부터 31일(화)까지.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부터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BH엔터테인먼트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전속계약 체결을 맺게 된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는 신인 배우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배우를 꿈꾸는 이들이 BH엔터테인먼트 안에서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열렸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열 통합 오디션을 통해 700: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주종혁이 발탁돼 'D.P.'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라이징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발굴 될 얼굴에 대한 신뢰도 크다.
한편,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길은성 박보영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