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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 봉준호 감독과 GV

입력 2023-06-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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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 봉준호 감독과 GV

초특급 만남이 이뤄진다.

'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이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들고 첫 내한을 앞둔 가운데, 내달 1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는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 개최 소식이 전해져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아리 에스터 감독은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감독으로,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해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은 장르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비길 데가 없는 존재다. 아찔할 정도로 효율적이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완전히 미쳤다. 아무리 말해도 과함이 없다”는 존경을 표해 화제를 모았다.

봉준호 감독 역시 아리 에스터 감독의 '미드소마'를 2019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손꼽으며 “공포 영화의 전형성을 깬 작품”이라는 극찬을 보냈던 바, 서로에 대한 팬심을 한 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아리 에스터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역대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스페셜 GV는 내달 1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 후 두 감독이 자리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예매 오픈은 26일 예정이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참여한 것으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내달 5일 개봉한다.

첫 내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 봉준호 감독과 GV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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