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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지구력 약하지만 즉흥성 강해…멋있는 포장은 힘들다"

입력 2023-06-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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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지구력 약하지만 즉흥성 강해…멋있는 포장은 힘들다"
스스로를 꿰뚫고 있는 배우 김남희다.

23일 김남희의 소속사 뉴웨이컴퍼니는 김남희와 에스콰이어가 함께한 7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남희는 그가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적극 활용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은 물론, 부드러운 미소와 유연한 움직임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남희는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발견한 집 근처의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 여전히 그때 만난 스승님께 간간이 연기 코칭과 조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희 "지구력 약하지만 즉흥성 강해…멋있는 포장은 힘들다"
김남희 "지구력 약하지만 즉흥성 강해…멋있는 포장은 힘들다"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지구력에는 좀 약하지만 순간적으로 감정에 휙 들어가버리는 즉흥성에는 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의 나 자신을 넘어 따뜻하거나 멋있게 포장되는 것을 힘들어한다"고 토로해 배우로서 느끼는 무게감을 엿보이게 했다.

또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정적 포부도 내비쳤다.

내달 5일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 가요(김희정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남희는 현재 드라마 '가스라이팅'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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