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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해변 여성화장실 들락날락"…50대 남성, 혐의는?

입력 2023-06-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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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공중화장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여성용 공중화장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여성처럼 옷을 입고 해변 공중화장실을 들락거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2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정오쯤 강릉시 한 해수욕장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용 공중화장실을 여러 차례 들락거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여장 남자가 화장실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임을 찾아냈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A씨는 경찰에 스스로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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