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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 때린 이근 전 대위, 폭행혐의로 검찰 넘겨져

입력 2023-06-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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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이근 전 대위가 유튜버 이준희 씨(활동명 구제역)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영상=홍승재 기자·법원영상취재풀단〉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이근 전 대위가 유튜버 이준희 씨(활동명 구제역)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영상=홍승재 기자·법원영상취재풀단〉


재판 뒤 시비가 붙은 유튜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이근 전 해군 대위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유튜버 이준희 씨(활동명 구제역)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이 전 대위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외교부의 승인 없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여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이 전 대위는 재판 뒤 자신을 쫓아오며 비난하는 표현과 질문을 이어간 이 씨의 얼굴을 한 차례 때렸습니다.

이 전 대위는 이에 항의하는 이 씨의 휴대전화를 쳐 땅에 떨어뜨리고 욕설을 해 각각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도 받게 됐습니다.

이 씨는 현장에서 112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고,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이 전 대위를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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