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노동자의 경우 내년에 총 119일을 쉴 수 있겠습니다. 올해(117일)보다 휴일이 이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월력요항'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달력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으로 정하는 공휴일 등을 과기정통부가 천문법에 따라 정리해 매년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이에 따르면 내년은 2월 29일까지 있는 윤년으로 1년이 366일이 됩니다.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 수는 총 68일입니다.
일요일 52일, 설날 등 명절 18일을 합해 70일이지만, 설날 연휴(2월 11일)와 어린이날(5월 5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공휴일 수는 68일입니다. 공휴일 수에는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0일)도 포함됐습니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노동자의 휴일일수는 총 119일입니다.
공휴일 68일과 토요일 52일을 합해 120일이지만, 설날(2월 10일)이 토요일과 겹쳐 실질적으로 119일을 쉴 수 있습니다.
주 5일제 노동자가
3일 이상 쉬는 연휴는 총 5번입니다.
2023년 12월 30일~2024년 1월 1일(토·일요일 및 1월 1일, 총 3일), 2월 9일~12일(설날 연휴 및 대체공휴일, 총 4일), 3월 1일~3일(3?1절 및 토·일요일, 총 3일), 5월 4일~6일(어린이날 대체공휴일 및 토·일요일, 총 3일), 9월 14일~18일(추석 연휴 및 일요일, 총 5일)입니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이 2월 10일(토요일), 정월대보름 2월 24일(토요일), 단오 6월 10일(월요일), 추석 9월 17일(화요일) 등입니다.
월력요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3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