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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박주미 "피비 작가 덕분 연기 즐거움 깨달아"

입력 2023-06-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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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박주미

박주미가 피비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극 '아씨 두리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우철 감독,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박주미는 "'임성한 월드'란 신조어가 있다.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을 한 스푼 넣은 느낌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대본 밖에 못 봤지만 너무 새롭고 재밌었다. 여기에 신우철 감독님이 연출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커졌다"라고 운을 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통해 인생 캐릭터 사피영을 만났던 박주미는 이번에 타이틀롤 두리안 역으로 분한다. "두리안은 정말 고전적인 여인상이다. 조선시대 양반가의 아씨, 마님이다. 캐릭터상 외모는 굉장히 여성적이고 단아하다"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피비 작가와 재회와 관련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더 감사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면서 부족함도 많이 느끼는데 '결혼작사 이혼작곡' 때도 그렇고 대본이 너무 디테일해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피비 작가님을 통해 연기할 때 즐거움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은 막장의 대가로 불리는 피비 작가가 집필한 첫 판타지 멜로극이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다.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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