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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 21년 만에 이정학 단독 범행으로 결론

입력 2023-06-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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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붙잡힌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 이정학(51)이 포승줄에 묶인 채 지난해 9월 2일 오전 대전 둔산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년 만에 붙잡힌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 이정학(51)이 포승줄에 묶인 채 지난해 9월 2일 오전 대전 둔산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경찰청은 2002년 발생한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의 범인이 대전 은행 권총 강도 사건을 저지른 이정학(52)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백 경사 피살 사건은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북부경찰서 금암2파출소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서 홀로 근무하던 백 경사는 괴한의 습격을 받고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이 사건은 21년째 범인을 붙잡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경찰이 사건 당시 사라진 백 경사의 권총을 울산광역시에서 발견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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