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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르세라핌·뉴진스, 美 LA타임스 2023 상반기 베스트 송 선정

입력 2023-06-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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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왼쪽)·뉴진스(오른쪽)

방탄소년단 슈가(왼쪽)·뉴진스(오른쪽)

르세라핌

르세라핌

방탄소년단 슈가·르세라핌·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아티스트 세 팀이 미국 LA 타임스가 꼽은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송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LA 타임스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송 40(The 40 best songs of 2023 so far)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슈가의 '해금',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뉴진스의 '오엠지(OMG)'가 포함됐다.

'해금'은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타이틀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직후 전 세계 8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수록곡이다. LA 타임스는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저지 클럽(Jersey Club) 스타일의 리듬을 두고 '인기 팝스타 배드 버니(Bad Bunny)보다 저지 클럽 파티에 먼저 도착해 그를 이겼다'고 호평했다.

또 뉴진스의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오엠지'를 2023 상반기 베스트 송으로 선정한 LA 타임스는 이들을 향해 '블랙핑크 이후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LA 타임스는 '뉴진스는 Y2K 시대 팝/알앤비를 마스터하고 그것을 K팝의 현재로 가져왔다. 아직 멤버들이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그들은 이미 하이브의 새로운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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