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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세 피겨? NO" '유퀴즈' 200회 예고만으로 들썩

입력 2023-06-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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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연아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연아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200회에 출격한다. 예고편 공개만으로 열띤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엔 200회 특집이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연아의 출연 소식은 기사를 통해 알려졌던 상황. 2017년 MBC '무한도전' 이후 예능에서 만나보는 건 무려 6년 만이다.

세계 신기록 11회 경신, 한국 최초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MC 유재석, 조세호의 결혼 축하 인사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새삥' 춤을 추고 가 화제를 모았던 터. 김연아는 "녹화 전날 걱정하던 남편에게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 그랬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의 아침식단, 어젯밤 꿈, 배경화면, 최근에 받은 택배 등 일거수일투족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아한 자태로 러블리한 일상을 전했다.

만약 미래에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절대 안 된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운동이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엔 소원이 '숨 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였다. 그랬는데 요즘은 심장 좀 뛰어야 한다고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불렀다.

끝으로 선수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지 물었다. 김연아는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진짜 없다. 끝까지 차 오를 때까지 했다고 생각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신혼 이야기부터 평범한 일상까지 다룬 '유 퀴즈 온 더 블럭' 200회 특집은 28일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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