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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태훈, 시청자도 반한 이태란의 흑기사

입력 2023-06-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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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태훈, 시청자도 반한 이태란의 흑기사
배우 김태훈이 시크한 매력과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이로운 사기'에서 경호실장 제이'로 분한 김태훈은 아그리파 같은 굵은 선이 매력적인 나비스웰빙의 경호실장이다. 초대 적목키드로 키드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적목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영된 '이로운 사기' 7화에서는 김태훈이 10년 전 오래된 연인 장경자(이태란)를 위해 홀로 버려진 이로움(천우희)을 외면하고 연인의 편에 섰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이는 로움이 적목을 치기 위해 장경자를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적목키드들과 대면하게 된다.

적목키드들은 연인 장경자 외에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 제이가 유일하게 가까이 했던 사람이 로움이었고, 로움 또한 그를 편안하게 대했던 것을 회상하며 그 둘의 관계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해했다.

김태훈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제이라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녹여냈다.

차가우리만큼 냉철함을 유지하는 그가 로움의 등장에 불안해하는 연인 장경자를 안아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김태훈은 최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문소리의 전 남편이자 정계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인물 안은석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퀸 메이커'에서는 김희애의 전 남편 마중석 역을 맡아 특유의 이지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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