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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수스, 박서준과 열애 보도 하루만 구독자 3만명 UP

입력 2023-06-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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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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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크리에이터 수스(본명 김수연, 29)가 박서준과의 열애 보도 이후 구독자 3만 명이 급증했다. 본래도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자랑했지만 이는 단 하루 만이었다.


수스는 2020년 5월 유튜브 채널 'xooos 수스'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열애 보도 직전만 하더라도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154만 명이었다. 열애 보도 하루 만인 21일 오후 4시께 구독자 수는 157만 명이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로부터 지난달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느 커플처럼 취미와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보도 당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열애 정황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제보 내용과 관련해 처음 문의했을 당시도, 이날도 같은 입장이었다.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수스의 소속사 측 역시 "확인불가"였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 당일인 21일 공식석상에 나선 박서준은 "일단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어제 늦게 그런 기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 관심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사생활 오픈에 크게 부담 느끼는 사람이라 개인적 일에 대해서는 어떤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스는 1994년생이다. 국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KBS 2TV '프로듀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MBC '사생결단 로맨스', 웹드라마 '청춘타로'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하고 가수 활동도 펼쳤다. 이후 '사랑Doll' '네이키드(Naked)'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유명 유튜버로 통한다. 수스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팝스타 The Weeknd가 SNS를 통해 수스를 샤라웃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웨이비(WAVY)에 합류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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